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쉬는 기간이 길어지며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학습 노하우나 팁이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세요! 특별한 학습 노하우는 없지만, 저의 학습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교과과정에 있어 참여해야 하는 과제, 시험, 출석, 토론, 퀴즈, 커뮤니티를 빠짐없이 기간 내에 완료했습니다. 출석은 주차 별 학습 기간이 2주로 주어지지만 미루지 않고 첫 주에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매주 강의가 오픈될 때마다 문자알림이 와서 놓치지 않고 출석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나 퀴즈는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온라인 시험 특성상 오픈북으로 이루어지는 장점을 활용하여 답을 알고 있는 문제는 우선 쭉 한번 스스로 풀어보고, 교안을 참고하여 체크한 답을 검토하고 답을 몰랐던 문제에 대한 답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학습하며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 부분은 단연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제와 세부 평가 사항을 참고하여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 달의 제출 기간을 배분해서, 첫 주에는 과목별 과제 주제에 대해 어떠한 내용을 작성할지와 인터넷, 전자도서관, 교안, 논문 등을 검색하여 큰 틀을 잡았습니다. 둘째 주에는 각 과제의 서론, 본론, 결론에 작성할 구체적인 내용을 간단히 키워드로 정리하며, 작성 분량과 키워드에 따라 검색한 자료를 추리고 부족한 자료를 보충했습니다. 마지막 두 주 간 미리 만들어둔 틀에 따라 과제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과목 하나하나를 분리하여 학습하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과목에 걸쳐 학습하는 내용을 연결하여 생각,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하나의 전공을 위한 과목들이기 때문에 중복되거나 연관된 내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내용을 따로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익숙한 내용이 생기면 ‘이 내용은 ㅇㅇ과목에서 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떠올리고 해당 교안을 한 번 더 훑어보곤 했습니다. 특히 같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교안마다 정리, 요약 방식이 달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과제 작성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공부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학창 시절부터 인터넷 강의를 많이 접했기 때문에 원격교육을 통한 수업에 대해 익숙했으나 처음 접하는 과목과 분야에 대해 막막함이 있던 건 사실입니다. 제가 사회복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강의의 질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몇몇 과목의 경우 부연 설명이 전혀 없이 교안에 있는 내용을 그저 읽어주는 과목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비전공자인 저로서는 학업에 있어 강의와 교안에 많은 의존을 해야 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검색 키워드조차 막막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부분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한 과제에 참고할 도서에 대한 접근성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역 내 근처 도서관에는 전공 서적을 구비하고 있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첫 학기에는 과제 참고 자료 검색처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해 교육원 도서관인 이순재 도서관의 전자책을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구비되어 있는 서적이 최소 10년 이상 지난 서적이 많고, 종류가 적어 더 다양한 최신 전공 서적을 구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남은 교과과정을 잘 마무리해서 좋은 끝맺음을 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발급 후, 1급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여 좋은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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